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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녀배달부 키키 탁상거울
    써본 것 이야기 2021. 8. 21. 15:52
    다분히 의도적인 설정샷


    마녀배달부 키키
    탁상거울(지지 창가에서 근심에 젖어)를 샀다.
    이름 왜 이렇게 김;;

    오래 전부터 너무 갖고 싶었고
    항상 위시리스트와 장바구니에 들어있던 물건인데
    거울도 이미 있고 기능보다는 장식에 치우친 것 같아
    구매를 계속 망설이다가
    품절 되서 땅을 치고 후회했었다.

    이제 못사는 건가 했는데
    그로부터 몇달 후 재고가 풀렸길래 냉큼 구매했다.

    가품이 많은 것 같아서
    대원샵이랑 텐바이텐 가격만 비교해보고
    텐바이텐에서 구매했다.

    정가는 43,500원이고 5% 상품쿠폰이 있어서
    41,325원인데 요새 텐바이텐에서 가끔하는
    마일리지 이벤트로 받은 3000 마일리지까지 써서
    38,325원에 겟!





    영롱한 제품박스
    아래쪽에 제품샷이 있다.
    지지 귀요미ㅠㅠㅠㅠ

    제품박스로 바로 안왔고
    겉에 택배박스로 잘 포장되어 있었다.
    제품박스는 뽁뽁이 잔뜩 감아져 있어서 신뢰도 상승!



    안에도 스티로폼으로 완충이 잘 되어있음!


    비닐을 벗겨보면


    영롱한 자태가 드러난다.
    얼마나 갖고 싶었던가ㅜㅜ
    키키 시리즈는 전체적으로 클래식하고
    빈티지한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듯.


    세워서 탁상으로 쓸 수도 있고
    끈이 있어 벽걸이로 쓸 수도 있는데
    무게가 좀 나가서 튼튼하게 고정된 곳에 걸어야할듯.



    내 맘을 다 뺏어간 스테인드글라스 부분ㅠㅠ
    이게 이 거울의 챠밍포인트다ㅠㅠㅠㅠ

    창틀 머그컵엔 조그만 물건도 꽂을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어두운 나무색에
    영롱한 스테인드 글라스
    귀여운 검은 고양이 지지까지~!!
    만족스러운 소비였다.

    키키 열쇠걸이랑 같이 세트로 두고 싶은데
    열쇠걸이가 다음달까지 나를 기다려줄지…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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