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색 물건 총출동한 설정샷
갑자기 충동적으로 Cdp를 샀다.
집에 씨디가 꽤 많은데 플레이어가
없어서 못 듣고 있기도 했고~
휴대용과 집에 두고 쓰는 스피커 겸 제품 중
고민했는데 스피커 겸 제품들은 너무 비쌌다ㅠ
그리고 난 이미 예쁜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음..;;
그러다 발견한 이 cdp!
너무 예쁜 비쥬얼에 혹했다.
맨손x 가위 가져와서 뜯을 것
Studebaker SB3703
원래는 자동차 회사인듯한데
오디오 제품들도 만드는 모양이다.
텅장을 부르는 자태…
레트로한 색감도 넘나 예쁜 것ㅠㅠ
해외배송 제품으로 공휴일 포함
10일 정도 걸렸는데 케바케일듯.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샀고
내가 살 때는 배송비 포함 제일 싼 가격이
스토어쿠폰 적용해서 64,900원이었다.
처음 Cdp를 열어보면 보이는 보호종이(?)
실제 색감도 사진이랑 비슷한데
딱 메로나 색이다. 넘나 예쁨.
이 모델은 색이 3가지인데
민트, 핑크, 블랙이다.
상품샷에선 민트가 젤 예뻐서
망설임없이 민트로 골랐는데
후기 사진에서 핑크가 넘 예쁜게 아닌가?!
이미 주문했고 해외배송이라 강제 민트행…
그래두 민트도 예쁘니깐….^^
나 메로나 좋아하니깐…ㅎㅎ
넌 서랍행이다 짜식아
구성에 포함 되어있는 기본 이어폰.
착용감이 그닥임;;
그리고 음질도 별로란 후기를 엄청 봐서
집에 있던 이어팟으로 바꿔 끼워줬다.
이어팟이랑 어울리게 흰색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리고 힘차게 등장하는
볼륨조절 케이블!
음량을 1로 해둬도 엄청 크다는 후기를 여럿봐서
볼륨조절 다이얼(?)이 달린
케이블을 미리 구매해뒀다.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샀고
1,800원인데 배송비 합치면 4,300원ㅜㅜ
이렇게 한 쪽은
이어폰 끝부분에 연결하고
다른 쪽은 Cdp 이어폰 단자에 꽂아주면 된다.
볼륨조절 잘 된다~!
근데 이거 이렇게 하니까 너무 치렁치렁 길어지는데
이어폰 줄감개 같은 거 사야하나;
다시봐도 영롱…
플라스틱이라서 엄청 가볍다.
설명서는 모두 영어지만
조작에는 큰 문제가 없다.
옆면에 볼륨버튼과 베이스버튼
오픈 슬라이드 물리키가 있다.
뒷면은 이렇게 생겼다.
오픈부분을 잡고 밀어주면
짜잔~ AA건전지 2개로 작동가능해서
휴대할 때는 건전지를 사용하면 된다.
망간x 알카라인 건전지로 사용해야한다.
아직 길게 사용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보통 세시간 좀 넘게 사용하면 교체해줘야하는 듯..
건전지로 작동시키면 선이 주렁주렁 하지 않아서
좋지만 자주 사용하지는 않을 것 같다.
대신 요렇게 usb 단자가 있어서
어댑터에 연결해서 작동시킬 수 있다.
usb선은 구성품 미포함이고
나는 핸디선풍기 사서 들어있던 선을 사용했다.
집에서는 보통 이 방식으로 사용할 예정.
사실 들고나갈 일은 거의 없을 거 같지만…ㅎㅎ
내가 넘나 좋아하는 러브레터 ost
Cdp를 샀으니 묵혀뒀던 씨디들을
주섬주섬 꺼내서 들어보는게 인지상정.
너무 좋다ㅠㅠㅠㅠ
이어폰을 바꿔주는 것만으로도
음질이 조금 달라진다.
그리고 착용감도 이어팟이 훨 나음.
브리츠 블루투스 스피커 BZ-JB5606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면서 들어있던
옥스선이 있어서 스피커에 연결해서 들어보니
확실히 울림이 다르고 너무 좋다ㅜㅜ
이어폰도 좋지만
역시 스피커는 달라ㅋㅋ
Cdp를 사니
이젠 CD가 사고 싶어진다.
지름신은 멈추지 않는다…ㅎ
씨디 플레이어 후기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