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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카페 어뉴가본 곳 이야기 2022. 3. 13. 14:14
골목다이닝에서 밥을 먹고 가려던 카페가 임시휴무라ㅠ 식당에서 카페 가는 길에 눈에 띄었던 카페 어뉴로 ㄱㄱ 주황색 입구와 초록색 간판의 조화가 너무 귀엽다. 나 주황색 싫어하는데 이건 괜찮네? 내부는 아담한 편이다. 벽면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다양한 달다구리들!! 배가 매우 부르지만 그냥 지나칠 순 없다. 쇼케이스와 노란 펜던트 등의 조화가 귀엽다. 여기 귀여운거 투성이네~ 우리가 시킨 아이스 아메리카노 3500원 아이스 말차라떼 4500원 말차는 평타 아아는 뭔가 원두가 평소에 먹던거보다 조금 더 기름진 원두인건지 목넘김이 매우 부드러웠다. 걸쭉한건 아닌데 물처럼 쭉쭉 넘어가는 느낌이 아니라 부드럽게 넘어가는… 설명하기 어려운데 암튼 좋았다. 산미가 아주 살짝 있는데 산미를 싫어하지만 맛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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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골목다이닝가본 곳 이야기 2022. 3. 13. 13:30
대구에 볼일이 있어 간 김에 맛있다는 추천을 받고 들른 골목다이닝. 이름대로 골목 안쪽에 자리하고 있다. 노랑노랑한 귀여운 외관. 이 날 날씨 넘 좋았음ㅠㅠ 처음에 들어가면 보이는 셀프바. 마티스의 그림과 다양한 소품으로 센스있게 꾸며놓으셨다. 내부도 버터색으로 노랑노랑~ 저 테이블 실물이 훨씬 예뻤다. 아기의자와 앞치마도 구비되어있다👍 메뉴추천은 받지 않아서 그냥 베스트 붙은 걸로 시킴ㅋㅋ 리코타치즈샐러드 8900원 빠다 갈릭 쉬림프 라이스 12900원 투움바 볼 파스타 11900원 콜라 2000원 커트러리가 귀여운 바구니에 담겨나온다. 음식이 딱 나왔을 때 너무 맛있어보이고 예쁜 플레이팅에 반했다. 음식 색상과 접시의 조화를 신경쓴 듯. 파스타는 면 익힘 정도가 좋고 소스의 간도 너무 짜지 않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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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 계림규동가본 곳 이야기 2022. 3. 7. 23:28
밥이 먹고 싶어서 들른 황리단길 계림규동 황리단길 메인 길에서 살짝 벗어난 골목 안쪽에 위치해있다. 단층으로 된 건물에 외관도 깔끔하고 내부도 인테리어에 신경 쓴 듯한 모습이었다. 입구는 미닫이인데 자동문이다. 창가를 따라 바 같이 생긴 자리도 있고~ 통창이 군데군데 있어서 답답해보이지 않는다. 셀프로 단무지 등 반찬을 가져가게 되어있다. 우리가 앉았던 테이블석. 옆에 오늘의 운세를 보는 장난감(?)도 있었다ㅋㅋ 물론 안해봄 메뉴는 이렇게 있고 우리는 카츠카레 11900원 김치규동 + 온천달걀 9900+800원으로 주문했다. 김치규동은 김치가 좀 짭짤해서 계란을 추가한게 신의 한수였다. 부드러우면서도 간간한게 아주 굿👍 돈까스도 기대이상이고 사이드로 나온 된장국이 슴슴한게 정말 맛있었다. 아기의자와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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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x 위글위글 화이트데이 콜라보 파우치써본 것 이야기 2022. 3. 7. 01:43
화제의 포켓몬 빵을 사러 들른 CU 편의점. 그런데 위글위글과 화이트데이 콜라보 한 제품을 팔고 있는게 아닌가? 이 보기만 해도 영롱한 친구는 내가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 위글위글의 파우치! 저번 CU 발렌타인데이 콜라보 때 못 산 그 파우치!!! 디자인이 똑같다!!!! 딱 한개가 카운터에 있길래 냉큼 사버렸다. 저번엔 카드할인 있었는데 이번엔 없는듯ㅜ 정가는 14200원이다. 너무 흥분해서 깜빡하고 skt 할인 못받았는데 이걸 보는 분들은 꼭 깜빡하지 마세요…ㅜㅠ 파우치에 달려있는 택. 여기 보이는 구성 그대로 복조리 파우치 안에 담겨있다. 짜쟌—- 생각보다 주전부리가 많이 들어있다. 크런키 바랑 아침에 주스 젤리 맛있음👍 크런키가 바삭바삭 젤리는 진짜 주스맛! 화이트데이 콜라보인데 사탕은 없다. 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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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메이커2 애플 워치 배경화면써본 것 이야기 2022. 2. 24. 10:00
내가 쓰려고 만들어 본 애플 워치, 아이폰 배경화면. 추억의 게임 프린세스 메이커2로 만들어봤다. 사실 워치 배경으로 다른 사람이 만든거 보고 넘 예뻐서 반했는데 ‘클락콜로지’로 적용하는 배경이라 어플을 계속 켜놔야하는 게 맘에 안들었다. 글고 적용하기 좀 귀찮아보임. 그래서 걍 사진으로 만들었다. 시계 보기 쉽게 시간 자리만 비워지도록~~ 애플 워치 적용샷! 사진 짜집기지만 넘 귀엽자나여ㅜㅜㅜㅜ 우리 올리브랑 큐브ㅠㅠ 추억이 방울방울 샘솟자나여ㅠㅠ (첫 프메 3으로 접한 인간) 독특한 그림체 넘나 이쁘자나여ㅜㅜ 클락콜로지 용이 더 이쁘긴 했는데 사진으론 나한텐 이게 최선이었다. 그리고 세투세투로 폰 배경도 맞춰 줌 아이폰 적용샷ㅎㅎ 폰이 아무래도 좀 더 화면이 넓으니까 더 다양하게 사진 짜집기 함.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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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 료코가본 곳 이야기 2021. 9. 25. 23:40
전부터 가고 싶었는데 다양한 이유로 가지 못했던 료코. (웨이팅 너무 김, 휴무, 마감) 드디어 성공했다ㅋㅋ 위치는 황리단길 매우매우 안쪽에 있다. 아무생각 없이 스쳐 지나가기 좋게 생긴 입구… 황리단길은 주차가 정말 헬이다. 주차장이 있긴하지만 항상 차가 많으니 조금 걸어가더라도 대릉원 앞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을 추천. 료코는 일본어로 여행이라는 뜻인데 식탁 위에서 일본을 느껴보라는 의미인 듯. 작은 마당. 대문으로 들어가면 거의 바로 건물이다. 우리가 안내 받은 왼쪽 방의 창가자리. 1인석처럼 모든 자리가 1열로 창문과 주방을 보고 있다. 창틀도 예쁘고 대나무가 흔들리는 모습이 운치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창문 앞의 이 작은 함을 열어보면 따란- 메뉴판이 나온다. 우리는 료코안심카츠, 료끼누들,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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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 카페 마르쉐가본 곳 이야기 2021. 9. 25. 23:16
황리단길에 점심 먹으러 료코 갔다가 웨이팅이 넘나 길어서 잠시 시간 떼우려고 돌아다니다 발견한 카페 마르쉐. 외관은 한옥한옥~ 이 날 날씨가 너~~~무 맑고 좋았다. 통창이지만 길과 건물 사이에 약간의 공간이 있어서 지나다니는 사람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았다. 내부는 빈티지한 느낌~ 천장이나 구조는 한옥 스타일인데도 유럽 분위기의 소품이나 몰딩이 잘 어울리게 배치되어 있었다. 스콘, 파이, 쿠키 등 맛있어보이는 달다구리들이 진열되어 있고~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한 게 너무 내 스타일 크림화이트, 우드, 식물 조합 넘 죠아ㅜㅠ 이런 빈티지한 그릇장, 벽조명, 의자 다 내 스탈ㅠㅠㅠㅠ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말차라떼 6,500원 바닐라라떼 6,500원 뉴욕쿠키 4,500원 커트러리도 그릇도 깔끔하니 예쁘다. 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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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그레이 밀크티 만들기먹은 것 이야기 2021. 9. 7. 23:28
요새 유튜브에서 핫하다는 레시피를 참고하여 밀크티를 만들어 보았다. 원래 먹는 것은 참 좋아하지만 요리라면 세상 귀찮아하는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해보고 싶더라…^^ 준비물 계량컵(?) 저울 냄비 물 400g 체 우유 900ml*2(조금 모자름) 꿀 240g 홍차잎 27g 나는 요리를 좋아하는 동생들 덕에 준비물이 제법 구비되어 있었는데 레시피가 한숟갈 두숟갈 이런 느낌이 아니라 용량이 정해져 있어서 따라하려면 도구가 필요하긴 할듯. 냄비에 물 400g을 담고 끓이다 물이 따뜻해지면 얼그레이 잎 27g을 살짝 따뜻해진 물에 한번에 투하. 원 레시피는 아쌈과 다즐링을 섞는거였는데 나는 걍 집에 있던거로 함ㅋㅋ 보글보글x 살짝 따뜻ㅇ 나는 귀찮아서 걍 정수기에서 뜨거운 물 담고 바로 투하함. 그리고 중불과 ..